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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8

한화케미칼, 연간 순이익 1조원 가시권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연간 순이익 1조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1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2236억원)나 추정치(2272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태양광 사업이 예상외로 부진했다. 출하 지연(미국 허리케인)으로 매출액이 감소(-4.0%)했고 웨이퍼(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OPM -1.2%p)됐다. 반면 기초소재 부문은 선전했다.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 판가 상승 덕분에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가공소재와 리테일도 적자에서 벗어났다. 석유화학 시황이 나쁘지 않은 만큼 예상대로라면 연간 순이익(지배)은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참좋은여행, 여행사업 본격적 확대 전망

참좋은여행(094850)이 내년에 여행사업부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란 분석이다. 참좋은여행이 내년에는 기존 아웃바운드 위주의 사업을 인바운드까지 확장할 것이며 유럽여행 비중이 높은 지역별 믹스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 연휴가 분산되면서 단거리 여행이 증가하는데, 참좋은여행이 지역별 믹스 개선으로 장거리 위주에서 단거리 여행 고객의 모객을 확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참좋은레져를 물적분할한 점도 호재라고 진단했다. 지난 9월11일 참좋은여행은 자전거를 제조·판매하는 참좋은레져를 물적분할했다. 이후 지분율은 27.45%로 감소했다. 자전거 사업부는 작년에 영업적자 5억을 기록했지만, 연간으로 봤을 때 규모가 크진 않았다. 고..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인수로 업계 3위

아세아시멘트(183190)에 대해 한라시멘트 인수로 업계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 인수 관련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최종 인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7%에서 19%으로 상승, 업계 3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시멘트 인수로 점유율 상승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또한 해안사와 시너지로 해안사는 해운 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륙사 대비 운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아세아시멘트는 서울, 수도권 위주 시멘트 판매에서 해운사를 활용해 강원도와 경남 등 지방까지 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멘트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지나친 상승은 경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격 인상을 위해서는 시장지배력을 향상해야 한다. 내년 이후 국..

제이콘텐트리, 3분기 실적 예상에 부합

제이콘텐트리(036420)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0%, 20% 증가하 1200억원, 107억원을 기록했다. KMIC 청산에 따른 일회성 영업외비용 발생으로 순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본업인 메가박스와 드라마 제작 및 콘텐츠 유통관련 매출과 영업이익은 추정에 부합했다. 2012~2014년 17%에 이르던 영업이익률은 메가박스 지분 100% 인수후 공격적인 외형성장으로 2015년 13%, 2016년 9%, 2017년 7%로 하락했다. 2018년 초기 출점비용 회수 및 연간 3~5개의 완만한 성장 영향으로 2018년 10%, 2021년 15%로 개선될 것이다. JCon이 메가박스지분 100% 획득후 직영점은 2015년 2개, 2016년 6개, 2017년..

코오롱인더, 4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에는 턴어라운드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코오롱인더는 3분기에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수치며 시장 컨센서스(480억원·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4% 밑돌았다. 산업 자재와 화학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 개선되었으나, 필름, 패션, 기타 부문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필름 부문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실적 감소 폭이 커 적자를 보였고 패션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실적 개선세에 접어든다는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가량 늘 것으로 봤다. 타카타 사태로 에어백 수주가 늘고 있다..

KT&G, 전자담배 출시가 성장의 기회

KT&G(033780)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자체 전자담배 출시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2.7%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3059억원으로 예상된다. 전자담배 릴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집행을 감안했다. 기존 담배 점유율은 60%까지 성장이 예상되며 수출은 12.8% 증가가 예상된다. 개소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자담배 세금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며 갑당 5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경쟁사와 달리 가격 고정(4300원)이 예상된다. 가격 격차가 500원 이상 벌어지면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코스와의 호환까지 감안하면 내년 안에 점유율 50% 확보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웹보드게임 매출이 4분기 성수기 효과에 반등 예상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웹보드게임 매출이 4분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1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3%, 44.3%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PC 게임 매출은 웹보드게임 비수기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모바일게임은 신작 부재와 기존작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대비 13.6% 감소했다. 웹보드게임 매출은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던 웹보드게임 매출은 4분기부터 성수기 효과로 반등할 전망이며 연내 정부와의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정도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완화된 규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웹보드게임 매출 반등은 내년 2분기부터 나타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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