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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8

코리아써키트, 지분법 이익 매력 증가 주목

코리아써키트(007810)가 지분 32%를 보유한 인터플렉스의 순이익 증가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216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확대됐다. 내년도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SLP 진출로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 주기판(HDI)이 SLP로 전환돼 초기 선점이 예상된다. 또 반도체 PCB 사업 보유로 ▲SLP 기술을 확보 ▲전략 거래선내 주력 공급업체 ▲SLP 적용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 ▲추가 점유율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4% 늘어난 26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그는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인터플렉스로 인한 2018년 순이익(지배지분)을 전년대비 55% 증가한 628억원으로 추정했다. 2017년 하반기 및 ..

IHQ,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해외판권 수익 100억원

iHQ(003560)에 대해 100억원 이상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해외판권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상파 드라마 예산 삭감으로 방송사는 방영권만 보유(하는 추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는 조건으로 드라마 제작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며 내년 최대 4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전망이고 이 중 iHQ가 IP를 보유할 작품은 약 2~3편일 것이다. 최대주주인 딜라이브는 iHQ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 제작판권 보유를 위해서는 자금력이 필수적인데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업체로 매각될 경우 드라마 부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주목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이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신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전력시장 내 패러다임 전환은 방향성이 정해져 추가적인 깜짝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속도의 문제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는 중장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5.4% 증가한 7조9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올해 76%에서 내년 82%로 회복되면서 기저발전 비중이 72%에서 74%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연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면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전력구입비 연동제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전력구입비 연동제 시행 여부는 ..

LS산전, 스마트그리드 사업 개선 기대

LS산전(010120)에 대해 전력시장 패러다임 전환이 스마트그리드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다. 내년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기업들의 전기료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전기료 감소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 중인데,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 감소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요자원 거래시장(DR) 활성화가 예상된다. ESS 시장은 2017년 431MWh(+91.6%, y-y)로 성장해 2018년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사업부 매출은 780억원(+20.9%, y-y)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력기기 부문은 상반기 국내 시장, 하반기 해외 시장에 주목했다. 2018년 전력기기 부문은 매출액 7062억원(+4.4%, y-y), 영업이익 1402억원(+1.0%, y-y)을..

코오롱글로벌, 커먼타운 신성장 동력 가능성 높아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커먼타운이 신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젼을 통해서 셰어하우스(Share house: 여러명이 한 집에 거주하며 주방·거실·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공유하는 방식) 사업을 영위하는 커먼타운과,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등과 같은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을 하는 커먼라이프 2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중 커먼타운의 전망이 특히 밝다. 2018년 4월까지 현재 다주택자들은 종전 주택을 1)매도하거나, 2)임대사업자 등록하거나, 3)아무것도 안하거나의 3가지 중 선택하게 된다. 정부는 임대업 등록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 중 85m2를 초과하는 소위 ‘대형’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의 혜택이 사실상 전무하여 대형 면적을 보유한 ..

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로부터 대규모 수주 호재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SK하이닉스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는 호재로 인해 주가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9월 중순부터 주가의 발목을 잡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시설 투자에 대한 한국정부의 승인 불확실성이 연말을 앞두고 완화됐다. 대규모 반도체 장비 수주 공시 발표를 통해 SK하이닉스향 매출이 내년에도 견조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SK하이닉스향 수주는 회사가 최근 3년간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한 공시 중 최대 금액인 210억원에 달한다. 수주금액 210억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발표된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 공시 중 최대 금액인 176억원을 상회하는 최고 수준이며 과거 3년간 하반기에는 100억원 이상 수준의 대규모 반도체 장비 수주 공시가 없었다. SK하이..

풍산홀딩스,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이 주가 모멘텀 확보

풍산홀딩스(005810)가 자회사 기업가치가 상승으로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했다. 풍산홀딩스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48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1.9% 감소했다. 자체 사업 제조부문 호조로 별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을 유지했다. 주요 관계사인 풍산의 수익성 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풍산특수금속의 실적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풍산특수금속의 3분기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0% 증가했고, 순이익은 39억원으로 56.8% 늘었다. 순이익률은 11.7%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니켈(High Nickel)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성장 및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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