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180640)에 대해 앞으로 저비용항공(LCC)인 진에어의 장기 성장성과 대한항공의 지분가치 확대가 주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현재 주가의 저평가 매력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진칼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17.7%와 107.3% 증가한 3000억원과 400억원을 기록했다. 진에어에 해당하는 항공운수업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21%가량 감소했다. 호텔업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보다 4.1% 성장한 302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 22억원(적자전환)을 냈다. 그랜드 하얏트 객실 점유율의 의미 있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한진의 적자 폭은 전년에 비해 크게 축소됐으며, 대한항공의 양호한 당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