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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29

베럴, 상장 첫날 상한가...레쉬가드 가파른 성장세

배럴(26779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래시가드 국내 1위 업체인 배럴은 워터스포츠 관련 고기능 의류를 취급하고 있다. 래시가드가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6년 기준 44.8%를 차지하고 있다. 배럴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 155.7%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럴은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은 래쉬가드가 40%, 보드숏, 워터레깅스 등 스포츠웨어가 34%, 수상스포츠용품이 21%, 기타 5%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영점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실내 수영복 시장에도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워라벨(Work-Life Balance) 문화의 확산 수혜를 기대하며, 여가와 문..

오성엘에스티, 의료용 마리화나 신사업 본격화

오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을 추진중인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세계 60조원에 이르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성엘에스티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나비스는 의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국내 실정을 고려해 마리화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리화나의 의약적 효능과 연계된 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자회사 카나비스는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비한 각종 인허가 취득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항우울증 치료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치..

슈피겐코리아, 4분기 기대치 상회 전망

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슈피겐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791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20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이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이유가 애플 아이폰 X과 삼성 갤럭시 노트8 효과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 X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최고가 제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 구매 가능성이 높아졌다. 4분기 애플 케이스 매출액은 464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케이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0.0% 증가한 214억원으로 추정..

카카오 I,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 차량 확대

카카오(035720)가 현대·기아자동차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의 적용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출고된 현대·기아차로 확대된다. 현대·기아차는 1일 양사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에서 서버형 음성인식 적용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지난해 제네시스 G70에 첫 적용됐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기존 출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된다는 점이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 엔진을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이다.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

클래시스, 주력 제품군 성장세 지속 전망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본업 고성장', '개인 미용기기 진출', 'K뷰티 수혜주'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올해 기존 주력 제품군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개인용 미용기기와 스케덤의 매출 기여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클래시스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5.8%, 2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2017년 12월 28일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2호와의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변경 상장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2007년 1월 10일 설립돼 미용의료기기 제조 및 화장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병원용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클래시스'(Classys..

아모레G, 4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점진적 회복세 전망

아모레G(00279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부진했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아모레G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13억원,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32.8%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감익에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회복 지연도 실적 부진에 한 몫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해외 판매는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국내 매출 회복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딘 것으로 보인다. 채널 비중 높은 로드숍과 면세점의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점차 회복의 시그널도 축적되고 있다. 중국발 리스크에서 비롯된 화장품 산업의 다운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고,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아모레G의..

TBH글로벌, 국내 4분기 성수기에 구조조정 효과로 32억원 흑자 기록

TBH글로벌(084870)의 4분기 매출액은 2386억원(yoy -8%), 영업이익은 162억원(yoy -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부문이 4분기 성수기에 구조조정 효과로 32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은 오프채널의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장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 효과가 더딘데다 재고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27% 감소한 1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시장은 마인드 브릿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구조를 재편하면서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고가 유통 채널인 백화점에서 동 브랜드는 출점 증가율 +15%, 점포당 매출 증가율 10%를 기록하며 전사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구조조정으로 비용 구조가 슬림해지면서 국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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