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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5

SK머티리얼즈, 1분기 기점 특수가스 실적 성장 재개될 전망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1분기를 기점으로 특수가스(NF3, WF6)의 실적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NF3는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반되고, WF6는 2분기부터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된 후 하반기에는 수급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연결 자회사 편입 후 준비해왔던 신규 사업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부터 SK에어가스의 와퍼 생산용 일반가스와 SK쇼와덴코의 C4F6 등이 신규 공급된다. 기존 특수가스와 함께 전사 실적 성장과 주가 멀티플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원재료 가격 급등, 원/달러 환율 하락, 연말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직전 고점 대비 21% 하락한 주가도 회복할 것으로 ..

코스맥스, 중국 시장 중장기적 수익성 하락 가능성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주요 사업 무대인 중국 시장에서의 중장기적 수익성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24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 90.2% 감소한 64억원과 6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는 물론 앞으로도 실적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우선 주요 매출처인 중국 사업의 장기적 부진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해 4분기에 색조 화장품 공장이 본격 가동돼 외형적으로 성장을 거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건비와 감가상각비가 늘어난 데다 색조 제품 자체가 수익성을 저하하는 상품군이라 사업 구조상 앞으로 중국 사업에서 이익을 대폭 끌어올리기 어려울 것이..

2018년 2월 14일 (수) 주요이슈

* 뉴욕증시, 2/13(현지시간) 물가지표 앞두고 소폭 상승… 다우 +39.18(+0.16%) 24,640.45, 나스닥 +31.55(+0.45%) 7,013.51, S&P500 2,662.94(+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278.51(-0.05%)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 증가 전망에 약보합 … WTI -0.10(-0.17%) 59.19, 브렌트유 +0.13(+0.21%) 62.72 *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에 소폭 상승... Gold +4.00(+0.30%) 1,330.40 * 달러 index, 엔화 등 안전통화 강세 속 하락... -0.40(-0.45%) 89.70 * 역외환율(원/달러), +2.80(+0.26%) 1,085.08 * 유럽증시, 영국(-0.13%), 독..

주요이슈 2018.02.14

LS, 4분기 시장 기대치 웃도는 실적

LS(0062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L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246억원을 웃돌았다. 산전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올렸다. 다만 동제련 부문의 파나마 광산 매각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이익(824억원)이 지분법이익 형태로 영업이익에 반영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 소폭 줄어든 5463억원으로 예상했다. 오토모티브와 동박 사업 중단, 동제련의 일회성 이익 등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전기동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I&D· 전선·동제련 ..

한국전력, 원전 10기 재가동 승연 여부 주목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만회 가능성을 재기 위해 오는 3~4월로 예정된 원전 10기 재가동 승인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5조5550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294억원과 1조2788억원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7647억원보다 크게 못 미친 결과다. 지난해 4분기 원전 이용률이 65%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석탄발전기 이용률도 75%로 저조했다. 계통한계가격(SMP)도 1kWh(킬로와트시)당 81.8원으로 10% 올라 비용 부담도 커졌다. SMP는 시간대별 수요를 충족..

오리온, 4분기 실적 부진과 고성장 지속 어려운 상황

오리온(2715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고성장 지속이 어려울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56.3%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중국 매출이 춘절 시점 차이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한 8632억원에 그쳤고,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8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춘절 효과뿐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효율화만으로 이익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또 국내 제과 실적도 매출 부진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러시아 실적도 부진했다. 중국에서 화려한 성장을 구가하던 시절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되려면 오리온에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

쌍용차, 2분기 단기 변곡점 예상

쌍용차(003620)에 대해 가동률이 개선되는 올 2분기를 단기 변곡점으로 예상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2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내수 시장에서 최대 볼륨모델인 티볼리 판매 감소가 불가피했고, 수출 감소 여파가 컸다는 평가다. G4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예약 대수가 1만대가 넘어가며 예상치 못한 흥행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기존의 볼륨모델인 티볼리의 경우 모델 노후화 진행과 더불어 세그먼트 내 경쟁심화로 우하향 추이가 확인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렉스턴 스포츠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2분기 들어서 G4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이 시작돼 (평택공장) 3라인의 경우 기존 1교대에서 주간 2교대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이때부터는 원가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후 2분기에는 인도향 반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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