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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4분기 실적 부진과 고성장 지속 어려운 상황

Atomseoki 2018. 2. 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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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2715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고성장 지속이 어려울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56.3%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중국 매출이 춘절 시점 차이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한 8632억원에 그쳤고,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8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춘절 효과뿐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효율화만으로 이익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또 국내 제과 실적도 매출 부진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러시아 실적도 부진했다.

중국에서 화려한 성장을 구가하던 시절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되려면 오리온에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올해 춘절 효과 소멸과 중국 법인 효율화 작업, 사드 악영향 탈피에 따른 실적 회복, 국내외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원가 및 판촉비 안정화 가능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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