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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23

연우,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진입 전망

연우(115960)에 대해 오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7억원, 2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125.9%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연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293억원을, 영업이익은 63.8% 급감한 9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고객사,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연우 매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중 펌프 용기의 약 70%를 연우가 담당한다. 이들 브랜드의 작년 판매가 예년 대비 부진했고 유통 재고 수준도 낮아지면서 연우의 성장성 저하로 직결됐다. 메리케이, 랑콤향 매출도 리뉴얼 영향으로 부진했다..

한국콜마, 일시적 비용 부담 해소에 따라 영업익 큰 폭 개선 예상

한국콜마(161890)의 영업이익이 일시적 비용 부담 해소에 따라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566억원과 918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13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던 별도 영업이익은 올해 832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화장품 산업 전반의 중국발 수요 위축으로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축소된데다 가동률 유지를 위한 일부 저가 제품 수주로 인해 국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이 약 2.3%p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사업도 사업 지역 이동에 따른 일시적 매출 공백을 극복하고 성장성과 마진 모두 정상화될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무석 지역 신공장 가동도 앞두고 있어 성장 기대가 고조될 것이다. 한국콜마는 최근 CJ헬스케어 인수전에 ..

동양피스톤, 내년까지 꾸준히 성장 전망

동양피스톤(092780)에 대해 내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동양피스톤은 두 분야에서 성장을 기대 중이다. 기존 피스톤 부문에서는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피스톤 이외로는 스마트 팩토리의 사업화와 친환경차 부품군의 개발이 두번째다. 실제 피스톤 부문에서는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바 이미 기수주한 물량이 2조원을 웃돌고 있고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내년 이후 북미·유럽 완성차로의 납품이 크게 늘어나날 전망이다. 당분간 피스톤 부문이 성장 동력 및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가시화되는 것은 기존에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를 사업화하면서 자체제작 자동화 생산설비를 납품하는 것이다.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 중이며 추가적으로 경량화 소재..

네이버,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등을 위한 자회사 라인파이낸셜 설립

네이버(035420) 자회사 라인이 향후 가상화폐를 포함한 일본 핀테크 사업에서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은 지난 1월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등을 위한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했다. 라인파이낸셜은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통해 '라인코인'을 충전할 수 있고 2만여개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라인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라인은 150억원을 들여 가맹점 100만개를 확보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라인페이 거래액은 4691억엔(약 4조7000억원)으로, 일본 인구의 25% 침투유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핀테크 시장을 둘러싼 정책적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가상화폐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거래소를 등..

2018년 3월 13일 (화) 주요이슈

* 뉴욕증시, 3/12(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 다우 -157.13(-0.62%) 25,178.61, 나스닥 +27.51(+0.36%) 7,588.32, S&P500 2,783.02(-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445.90(+1.0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 … WTI -0.68(-1.10%) 61.36, 브렌트유 -0.54(-0.82%) 64.95 * 국제금($,온스), 물가지표 발표 주목 속에 하락... Gold -3.20(-0.24%) 1,320.80 * 달러 index, 美 임금상승률 둔화 여파 속 하락... -0.18(-0.21%) 89.90 * 역외환율(원/달러), +0.74(+0.07%) 1,065.17 * 유럽증시, 영국(-..

주요이슈 2018.03.13

대우조선해양, 올해 LNG선 수주량 최소 10척 이상 가능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확대됐으나, 올해 전망은 수주 73억달러, 매출 10조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3510억원으로 예상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연법인세자산 상각으로 당기순손실은 8930억원을 기록했고 연간 순이익은 6699억원에 그쳤다. 환율 하락과 강재가격 상승분만큼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통상 이연법인세자산 상각은 급격한 시황 변동에 의해 영업상황이 크게 악화된다고 판단될 때 발생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수주목표가 45억달러였지만 이를 미달한 34억달러를 기록했고, 2015~2016년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것이 상각의 요인이 되었다. 부진한 실적과..

두산밥캣, 사업부 조정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사업부 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부 일부 매각에 따른 성장 저하 우려, 오버행 이슈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Compact 부문만 놓고 보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Compact사업부 수익성이 제일 좋은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Heavy사업부를 두산인프라코어로 양도함에 따라 매출에서 제외되고, PP사업부는 매각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전년보다 1.5%p 개선에 그친 11.8%로 전망한다. 경쟁사보다 높은 중고차(중고장비) 잔존가치를 바탕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리스판매를 확대할 계획인 만큼 시장수요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주택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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