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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30

한국가스공사, 정책 이벤트 악영향 가능성 크지 않다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리스크를 내포한 두 가지 정책 이벤트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악영향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주가가 3월말 예정된 석유공사 구조조정 방안 및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며 한국가스공사의 순자산가치 바닥통과, 손상차손 마무리 시각에서 악영향은 크지 않다. 해외자원개발사업 개편 방안과 관련해 석유공사와 가스공사가 합병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일부 석유공사 자산을 인수할 가능성은 남지만 자산의 질이 문제돼 단언하기 어렵다. 한국가스공사의 일부 해외자산 매각이 유력한 방안이 될 것이다.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과 관련해서는 2015년말 12차 계획(~2029년)에서는 연평균 4.2%의 발전용 수요 감소를 전망했었으나 제8차 수급계획에서 액화천연가스..

LS산전, 1분기 전력인프라 실적 호조 주도하며 깜짝 실적 예상

LS산전(010120)에 대해 1분기 전력인프라가 실적 호조를 주도하며 깜짝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인프라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프로젝트들의 수주 잔고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및 GIS 중심 제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주도할 것이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64억원에서 511억원으로 상향한다. 자동화솔루션도 고부가 직접 매출 증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며 무석 법인은 중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회복 기조와 더불어 직류용 전력기기 등에 있어 수혜가 구체화될 것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2007억원으로 올렸다. 전력인프라는 관수 및 해외 시장 호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HVDC가 대규모(1765억원) 동해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고, 전력기기..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수익화 전략 긍정적 평가

카카오(035720)에 대해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익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카오택시는 이달말부터 '우선호출'과 '즉시배차' 기능을 추가해 콜택시 비용을 받기로 했다. 카카오택시 유료화를 통해 카카오가 기대할 수 있는 연간 매출은 2329억원,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추정된다. 일평균 콜 수 110만건, 유료서비스 이용자 20%, 카카오플랫폼 수수료 30% 등을 가정해 추산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반영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도 기존 1조6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상향했다. 기대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익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의 유료화가 본격적으 나타나 카카오 전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싱가포르 계열사 주식 양수 결정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는 광고대행과 광고물제작 기업인 싱가포르 계열사 Yello Digital Marketing Global Pte. Ltd.의 주식 140만5787주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119억8152만원이다. 이 회사 총자산 대비 42.1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사업시너지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

삼성SDI, 폭스바겐 전기차 'e골프' 공급중...장기 수혜 전망

삼성SDI(006400)에 대해 폭스바겐에 전기차 'e골프'를 공급중이이서 장기적인 수혜를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에 6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전기차 골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SDI에 수혜가 될 것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9월 전기차 사업계획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폭스바겐은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의 폭스바겐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이 상당할 것이란 평가다. 만약 25% 점유율 가정시 신규 수주액은 6조3000억원, 50% 점유율 가정시 신규 수주액은 12조5000억원으로 추정 가능하다. 삼성SDI의 1분기말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폭스바겐 신규 배터리 투자 관련 점유율 50% 이상 가정시 ..

한세실업, 예상보다 더딘 실적 개선...불확실성 여전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연간 오더 증감률은 7.2%로 예상하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OEM 부문 달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상승해 기존 추청치(4.3%)를 하회할 것이며 전년 동기 기저 효과 감안 시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계속되는 매출 반등 지연은 전방 산업 내 재고 감소세가 지속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분기 연결 및 OEM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70억원, 23억원으로 추정됐다. 예정 신규 바이어 주문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기존 오더 증가폭이 제한적이어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4월 중순 이후 2분기에 대한 방향성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한세엠케이를 반영한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7382억원과 8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46.7% 상승할 것으로..

한국타이어, 2분기 이후 낮은 기저와 미국 개선 기반 증익 국면 전환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2분기 이후로 낮은 기저와 미국 개선을 기반으로 증익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물량은 유럽/중국 위주로 전년 대비 3% 증가할 전망이며 ASP는 전년 상반기에 진행된 판가인상과 지속적인 믹스 개선이 기대되나 원화 강세로 효과가 일부 상쇄되면서 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가는 전년 수준이고, 미국 공장의 초기 적자가 반영된다는 점을 추가 감안할 때,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과 1920억원으로 예상됐다.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7년 3분기 400만본 생산능력으로 완공됐지만 인력 미숙련과 생산성 부진으로 2017년 90만본 생산에 그쳤다. 올해는 관련 가동율 상승을 감안해 빠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 중 공장 B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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