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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30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지분 전량 매각

두산중공업(034020)은 국내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42.66%)을 822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밥캣 지분 등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그룹 관련 자산 등을 인적분할 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고,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보유지분만 매각하는 방식이다. 두산엔진의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423억 원으로, 매수자가 양수할 순차입금 1496억 원을 차감한 100% 지분가치(Equity Value)는 1927억 원이다. 이중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 42.66%에 대한 매각 규모가 822억 원이다. 두산엔진의 주주들은 두산엔진 분할 후 사업부문 주식 이외에 투자부문이 두산중공업과 합병하는 대가로 두..

트럼프, 美 틸러슨 국무장과 해임...후임에 폼페이오 CIA 국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해임하고 워싱턴의 대표적 대북 강경파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그 자리에 앉히면서 북미 두 최고 지도자의 대화판을 전망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무역전쟁에 이어 외교전에서도 강경파 일색으로 팀원을 꾸린 만큼 대화 속에서도 최대 압박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의 낙마와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은퇴로 미국 안팎에서 대북 전문가 공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AP통신은 갑작스러운 틸러슨 경질 배경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가 북한과의 회담과 다양한 무역협상을 앞두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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