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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26

대우건설, 높은 이익 성장 감안...과도한 저평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1분기에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하고 해외 손실 감소 확인에 따른 시장 우려 해소로 주가 부진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일시적인 해외 이익 제거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이를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비용 선반영 및 업계 최저 미청구공사 비중(올해 해외 매출액 대비 13%)에 따른 해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5% 늘어난 7570억원을 달성할 ..

우리은행, 올해 최대실적 지속과 추가 이익 증가 가능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2018년 역대 최대실적 지속과 추가 이익 증가 가능성이 있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일수 증가 및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18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조6810억원을 예상한다. 최근 주가는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우려, 지주사 전환 지연 등으로 하락했지만 금호타이어 매각으로 오히려 큰 폭의 충당금 환입을 예상하고 지주사 전환도 연내 해결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주가하락 이유는 소멸된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이 올해 역대 최대실적 지속과 추가 이익증가 가능성이 있다. 4% 중반의 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주로서의 매력과 PBR(주가순자산비율) 및 P..

NAVER, 주가 상승 여력 여전히 존재

NAVER(035420)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 인공지능 비서 클로바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결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구축했고 LG전자와 협력해 가전제품군으로 인공지능 비서 적용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라인은 일본 노무라증권과 협력해 라인 증권을 설립할 예정이고 블록체인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이며 인터넷 기업의 사업영역 확장이라는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고 있기에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시장 관심이 높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네이버가 가장 중심적 위치에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에 꾸준히 투자한 성과가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 등으로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점이 기업가치에 반영될 가능성은 높다. ..

대우조선해양, 기술력 바탕으로 LNG선 수주 독식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영업전략으로 LNG선 수주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현재 LNG선의 영업상황은 디젤 사이클(Diesel cycle) 연소 구조의 ME-GI 추진 시스템이 표준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ME-GI 추진시스템은 300bar이 고압으로 연료를 주입하므로 16bar의 낮은 압력으로 연료를 주입하는 기존의 DFDE 추진방식에 비해 가스공급장치(Capex 등) 비용이 더 크다. 하지만 ME-GI 추진시스템은 오토 사이클(Otto cycle)의 연소구조인 DFDE(혹은 X-DF) 추진시스템보다 열효율이 높아 운항 효율성과 연비가 더 우수한 장점이 있다. DFDE 추진시스템과 비교해 ME-GI 추진시스템의 Capex 비용 차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롯데쇼핑, 韓-中관계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주

롯데쇼핑(023530)이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 밝혔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드 보복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롯데그룹에 가장 우호적이며 지배구조 및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의 핵심이 중국 롯데마트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중국 롯데마트 매각은 인수 의향자가 없었다기보다 중국 정부의 매각 승인이 나지 않아 매각 작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사드 갈등 해소 의지를 확인한 만큼 중국 롯데마트 매각이 빠른 시일내에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 사드 갈등이 해소되면 롯데쇼핑의 백화점 사업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호텔신라, 中단체관광객 7~8얼께 본격적 증가

호텔·레저 업종에 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는 올 7~8월께가 될 전망이라며 최대 수혜주로 호텔신라(008770)를 꼽았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달 30일 방한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중 관계 개선 시점을 4~5월로 가정하고 3개월을 더하면 7~8월 성수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본격적인 증가를 가정해 볼 수 있고, 이는 기존 추정시기인 10월보다 약 3개월 빠르다. 지난해 3월부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기 시작한 만큼 월별 기준으로 올 4월부터 중국인 입국자수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중 관계 개선 속도에 따라 단체 비자 발급, 여행 상품, 전세기 증편 등의 이슈가 차례로 해..

포스코대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포스코대우(04705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와 원자재 업황 호조, 2015~2017년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1416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5593억원으로 무역 영업이익(1536억원), 해외법인(465억원)이 예상된다. 가스전 영업이익은 3606억원으로 중국 가스수요 증가, 계절성 등을 감안하면 연간 5.75억 입방피트(cf) 공급은 어렵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유가가 배럴당 65달러로 유지될 시 2021년 가스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900억원 감소할 수 있다. 현재 증설 진행 중인 팜오일, 곡물사업, LNG 트레이딩 등 신사업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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