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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21

와이아이케이,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와이아이케이(232140)에 대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고,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5억원,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7%, 171.3% 증가할 것이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 85억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자 최대 실적이다. 국내 주요고객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장비 매출이 증가, 1분기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주한 1488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수주액에 비춰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메모리 수요 증가 등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투자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고, 주요 고객 내..

씨에스윈드, 美 시장 재진입...성장 가시성 높아져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 시장에 재진입하게 된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씨에스윈드의 베트남법인은 전날 글로벌 1위 터빈생산자인 베스타스(Vestas)와 68억원의 미국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회사에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풍력시장은 2020년까지 보조금 연장 특수를 누리고 있어 타워 등 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등 수입 원자재에 관세를 부과해 제조단가가 상승해 타워 완제품을 무역장벽이 없는 국가로부터 수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전날 동사가 베스타스사와 체결한 미국 타워 계약이라고 분석했다. 베스타스사가 미국에 세계 최대의 자체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요 증가와 ..

팬오션, 1분기 항만 적체로 추가 비용 반영

팬오션(028670)에 대해 주요 항만 적체가 1분기 수익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125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1분기 평균 건화물운임지수(BDI)는 전분기보다 21.4% 하락한 1176p를 기록했는데 계절적 조정에 대응해 대선 영업을 확대하는 등 일정 수익을 확정해뒀겠지만, 기상악화에 따른 주요 항만 적체가 수익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가가 빠르게 상승한 구간으로 지연된 스케줄에 추가 투입된 비용이 전분기보다 컸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드라이벌크 시황은 보통 연초 조정을 보이다가 2월 중순 반등하지만 올해 BDI는 2월 중순 직후 반등 조짐을 보이다가 3월 들어 하락반전했다. 최근 1055p를 기록하며 2월 중순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주가 상승 가능성 제한적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주가 상승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 5086억원, 영업익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59.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 게임 부재와 국내외 핵심 게임의 매출 감소를 꼽았다. 리니지 레볼루션의 일 매출액이 20억원 이하로 감소했고 테라M 일 매출액도 2억원 이하로 감소했다. 신작 부재로 전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줄은 4284억원에 그칠 것이다. 넷마블게임즈는 2분기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중 관계도 해빙기를 맞고 있다. 이에 관해 2분기 신작과 한중 관계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2분기 넷마블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테리아사가, BTS World 등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한중 관..

경기 김포에서 A형 돼지 구제역 또 다시 확진

경기 김포의 돼지 농가에서 3일 A형 구제역이 또다시 확정 판정됐다. 지난달 27일 올해 첫 확정 판정을 받은 김포 대곶면 돼지 농가에 이어 두 번째 구제역 발생 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김포시 하성면의 3,000 마리 규모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혈청형이 A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하성면 농가는 첫 번째 A형 구제역이 발생한 대곶면 돼지 농가와 역학관계에 놓였던 곳으로 12.7㎞ 떨어진 곳에 있다. 농식품부는 최초 농가를 출입한 분뇨 차량이 해당 농가도 출입하는 등 역학관계가 확인됨에 따라 조사를 하던 중 하성면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일부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를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벌였다. 하성면 농가와 이 농장주 부인이 소유한 김포시 월곶면의 또 다른 돼지농장에서 사육..

LG디스플레이, 미래 방향 불확실성 최고조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1290억원, 영업적자 720억원을 예상한다. LCD가격 하락이 1분기에도 지속됐고 원·달러 환율도 우호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스포츠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강하지 않았고 중국 패널업체들의 가파른 양품률 개선으로 공급과잉이 만연하다. 아이폰x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8/8+로 수요 이전 제한됨에 따라 중소형패널 사업 성과도 시장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사업부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LCD는 노광기 생산능력에 기반한 제한적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의 쉬지 않는 생산능력 확대와 TV, PC 등 대화면 기기의 만성 수요 부진이 계속..

LG하우시스, 제품 프리미엄화 및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회복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제품의 프리미엄화,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LG하우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7907억원으로 전년비 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비 3.5% 감소할 것이며 건축자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44억원, 305억원으로 전년비 7.6%, 9.3% 증가하는 반면, 고기능소재부품 부문은 매출액 2152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6%, 55.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축자재 부문은 최근 재건축아파트의 복합창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익이 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화에 따라 이익성장을 주도할 상품이다. 인테리어 부문에선 인조대리석과 엔지니어드 스톤이 미국 제3공장 증설 논의가 있을 정도로 양호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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