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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7

삼성전자, 2분기 IM부문 이익 불확실성 존재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분기 IM부문 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요인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11조9000억원으로 10%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60조원, 영업이익은 15조6000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당초 예상과 컨센서스를 모두 7% 상회했다. 이익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문은 반도체와 IM부문인데 반도체는 전 분기 대비 인건비 등의 감소가, IM부문은 마케팅비용 절감과 1회성 비용환입 효과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원화강세와 DP부문의 중소형 OLED패널 출하량 감소, CE부문 TV 점유율 하락 때문에 매출액이 예상대비 8%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는 갤럭시S9의 마케팅비용이 증가..

GS건설, 1분기 충격적인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GS건설(006360)에 대해 1분기에 충격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항상 부정적으로만 충격적이던 건설업종에 이 정도 서프라이즈는 없었을 정도로 이번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충격적인 결과며 그 동안 GS건설을 괴롭혔던 해외 사업장에서의 충당금 환입 1800억원과 기존 호실적들이 빚어낸 결과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난 3조1073억원, 영업이익은 544.8% 늘어난 3804억원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매출 2조7884억원, 영업이익 1060억원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GS건설의 호실적의 원인으로 국내 주택 사업을 지목했다. GS건설은 양호한 공급결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택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4월에는 서울 고..

현대제철, 이익 모멘텀 제한적...재무구조 개선 유효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제한적 이익 모멘텀에도 재무구조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 높은 그룹사향 의존도와 신규 투자 등이 탄력적인 이익 개선을 저해했지만 안정적 이익 창출력에 근거한 적정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동사의 현대모비스 지분(5.7%, 시가 약 1조4500억원)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 창출이 이뤄질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3079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올 2분기까지 이익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조선향 후판 가격 인상(t당 5만원가량)과 3월부터 시작된 원재료 가격 조정으로 2분기 고로 마진 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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