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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7

원화강세 더 이어질 전망

원화 강세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의 통상압박이 강화하면서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며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와 대북 리스크 완화도 원화강세 확대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원화강세가 한동안 더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달러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중을 명확하게 드러낸 상황에서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여력은 제한적이고 환율협정 요구도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도 원화강세 기조는 지속되겠지만 상반기보다 강하지는 않을 것이며 원/달러 환율은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연말로 갈수록 완만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기아차, 환율 하락으로 상반기 부진

기아차(000270)에 대해 환율 하락 영향으로 상반기에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미국 인센티브 비용의 증가, 일회성 마케팅 비용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며 원화 강세와 미국 내 판매·인센티브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반기까지 실적 반전은 쉽지 않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3% 감소한 12조3000억원, 2948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이 2분기부터 기저가 낮아지고 3종의 신차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호전될 것이고, 미국은 하반기부터 신차 투입으로 판매·인센티브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며 이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 이하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했..

2018년 4월 9일 (월) 주요이슈

* 뉴욕증시, 4/6(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고조 등으로 급락… 다우 -572.46(-2.34%) 23,932.76, 나스닥 -161.44(-2.28%) 6,915.11, S&P500 2,604.47(-2.19%), 필라델피아반도체 1,265.25(-3.06%)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우려감 지속 등에 하락 … WTI -1.48(-2.33%) 62.06, 브렌트유 -1.22(-1.79%) 67.11 * 국제금($,온스), 美 3월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에 상승... Gold +7.60(+0.56%) 1,336.10 * 달러 index, 美 3월 고용 부진 영향과 무역분쟁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 -0.35(-0.39%) 90.10 * 역외환율(원/달러), -0.04(-0.0..

주요이슈 2018.04.09

위메이드, 2분기 이후 주가 상승 전망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2분기 이후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제시하며 올해 국내 게임사 가운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 1575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을 예측했다. 중국 이카루스 계약 종료에 따라 온라인 게임 매출은 5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4분기 출시된 열화뇌정, 지존전기 등 신작의 영향으로 라이선스 매출이 150억원을 기록, 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다. 2분기 신작 출시가 재개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된다. 위메이드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낚시 게임 ‘피싱 스트라이크’의 경우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이 기대된다. 3분기까지 ‘이카루스..

제이콘텐트리, 극장 가격 인상 수혜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극장 최대사업자인 CJ CGV의 영화 관람료 가격 인상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1위 사업자 CJ CGV가 오는 4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기존 보다 1000원 인상한다. ATP(평균 티켓 가격)이 이론적으로 약 13%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국내 수익성 악화가 주 원인으로 메가박스 역시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인상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인상을 가정할 경우 ATP는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4~5% 내외의 상승을 기대했다. 메가박스의 2018년 영업이익 추정을 기존 287억원에서 30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저 임금 인상과 기타 수수료 증가를 감안해도 약 50억원의 절대 이익 증가 효과가 있다. 추석 시차 차이에 따른 큰 폭..

LG전자, 1분기 시장 기대치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올렸다. LG전자는 1분기 15조1000억원의 매출과 1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20% 늘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로 매출 15조2055억원, 영업이익 8295억원을 제시했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프리미엄 TV와 국내 가전 판매며 프리미엄 제품인 초과화질(UH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매출 비중은 1분기 60% 후반까지 상승했다. 올해 내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전 사업부의 영업 상황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해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조2000억원..

CSA 코스믹, 中 시장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CSA 코스믹(083660)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CSA 코스믹의 폭발적 매출액 신장을 이끄는 지역은 단연코 중국이며 화장품의 면세점 매출액은 올 1월 5억원에서 3월 1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며 온라인 역시 1월 2억원에서 3월 10억원 중반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 매출액은 1분기 약 50억원이상을 기록, 1분기 화장품 매출액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새도우 제품인 '아이매거진'의 높은 인기 덕에 전사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1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이매거진 3, 4호가 4월에 출시되며 기타 유통 채널 확장, 3분기 중국 신제품 출시 등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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