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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21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기술 변화에 따른 검사장비 수요 증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카메라 기술 변화에 따른 검사장비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의 강자며 검사공정에서의 영상처리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을 경쟁력으로 국내와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카메라모듈 공급사들에 검사장비를 과점 공급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올해 매출 1970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7%,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2282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4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1689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8%, 502%의 성장세를 보였다. 앞으로 3차원(D)센싱 모듈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며 현재의 3D 센싱..

LG이노텍, 새 아이폰 부품 출하 임박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X의 판매 부진 여파가 예상보다 컸지만 곧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용 부품 출하가 시작된다. LG이노텍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91억원, 31억원에 그칠 것이며 상반기는 아이폰 X 광학솔루션과 RF-PCB, OLED 부품의 출하 감소폭이 크고, 환율 여건도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3분기 990억원, 4분기 1806억원으로 극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후속 아이폰 시리즈와 관련해 3D 센싱 모듈이 3개 모델에 모두 채택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모델 수도 2개로 늘어나 연성PCB 등 관련 부품의 매출도 전작보다 늘어나며, 듀얼 카메라의 사양도 일부 개선될 전망이라며 기판은 5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질 것..

원익머트리얼즈,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실적 성장 구간에 재진입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가 2016년 창사 이래 첫 역성장을 기록한 후 지난해 다시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올해 매출 2409억원과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D램 및 3차원(3D) 낸드플래시 설비투자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증설 효과와 하반기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이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0배로 과거 실적 증가구간 PER 평균(..

2018년 4월 13일 (금) 주요이슈

* 뉴욕증시, 4/12(현지시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무역전쟁 우려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293.60(+1.21%) 24,483.05, 나스닥 +71.22(+1.01%) 7,140.25, S&P500 2,663.99(+0.83%), 필라델피아반도체 1,339.66(+1.87%) * 국제유가($,배럴), 중동 리스크 완화 속 선진국 원유 재고 감소 등에 소폭 상승 … WTI +0.25(+0.37%) 67.07, 브렌트유 -0.04(-0.06%) 72.02 * 국제금($,온스), 美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시사에 하락... Gold -18.10(-1.34%) 1,341.90 * 달러 index,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상승... +0.20(+0.23%) 89.77 * 역외환율(..

주요이슈 2018.04.13

한미약품, '올리타' 개발 중단 결정...글로벌 신약 창출 집중

한미약품(128940)은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 중단 결정에 대해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글로벌 개발 속도가 늦어지게 됐으며 최근 중국 지역 파트너사였던 자이랩의 권리 반환으로 이 약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임상 3상 진행이 불투명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올리타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제품이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투약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경쟁약이 지난해 말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이 더욱 어렵게 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 모든 사유..

LG디스플레이, 24분기만에 영업적자로 전환

LG디스플레이(034220)가 2018년1분기 24분기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5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36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고 중소형 OLDE(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이 고객사 스마트폰 모델 출시 지연으로 줄어들어 전분기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패널가격 하락을 반영해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73% 하향조정한 4428억원으로 추정했다. 패널가격 하락 외에도 애플 OLED폰 수요부진에 따른 하반기 중소형 OLED 패널사업의 적자 규모 확대도 실적 하향의 요인이며 중소형 OLED 설비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대형 OLED 설비투자 ..

SK텔레콤, SK 합병 전체 인적분할 호재로 보기 어려워

수년 전부터 주식 시장에서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중 가장 많이 거론된 SK그룹의 지배 구조 개편 방식은 SKT(017670)를 중간지주회사와 네트워크 사업 회사로 분리한 후 중간지주사를 지주사인 SK와 합병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기업분할에 따른 중간지주사·네트워크 사업 회사 합산 시가총액 증가로 SKT 소액 주주에게 긍정적일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SKT 소액 주주에게 그리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장기적으로 SK와 중간지주사 합병 시 중간지주사에 불리하게 합병 비율이 결정되면서 SKT 주주에게 결국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KT 경영진이 향후 SK와 중간지주사와의 합병이 결코 없을 것이라 보장하지 않는 한 인적분할은 호재로 단정할 수 없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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