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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25

한화케미칼, 환율과 유가 등 실적에 부정적...제품 스프레드 견조 유지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환율하락, 유가급등이 실적에 부정적이지만 제품 스프레드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환율과 유가 등 사업외적 변수 영향이 확대됐다. 1분기와 2분기에는 환율 하락, 유가 상승 후 원가 반영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는 견조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1900억원, 2057억원으로 추정했다. 직전분기대비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연말 상여금 약 450억원 비용으로 기저효과가 있었으며 기초소재부문 PVC와 TDI 가격 상승 및 태양광부문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원가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LDPE와 LLDPE는 미국 증설 물량으로 스프레드 약세는 상반기 지속될 전망이나 PVC와 가성소다는 성수기 진입 시기로 ..

한샘, 1분기 영업이익률 전년보다 하락 예상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3.8%로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B2B, 건자재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은 부문들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1분기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보다 4.4%p 하락할 것이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지만 리하우스를 통한 점포당 매출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 매출액도 전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인테리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부엌유통도 12.6%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매장 증점 없이 대형 표준판매장 중심으로 여는 전략에선 매장 수가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어 다소 더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주가는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거래량과 상관없이 견고한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전략 유효

현대중공업(009540)의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이 저가 수주전을 버틸 적절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중국 조선사인 CSIC와 CSSC의 합병은 본격적인 저가수주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중국 조선사들은 도크가 많아 경쟁적으로 저가 수주전을 펼칠 것인데 현대중공업은 군산 조선소 폐쇄로 저가 수주전으로 입을 잠재적 피해를 줄이는 전략을 펼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에서 올 한해 저가 수주를 허용해 준 상황에서 울산과 군산 도크를 저마진 수주로 모두 채우게 된다면 2년 뒤 빅배스(big bath·과거의 부실 요소를 한 회계연도에 모두 털어내는 것)는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울산 도크만을 빠르게 채운다면 저가수주로 인한 감익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삼성전기, MLCC 폭발적 호황 수혜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시장이 폭발적인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세계 2위 기업인 이 회사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대만 MLCC 기업 야게오(Yageo)와 화신(Walsin)의 주가가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계 1위 기업 일본 무라타(Murata)가 전기차용 MLCC 신규 증설을 위해 스마트폰용 MLCC 생산능력(케파·CAPA)을 대폭 줄이거나 생산중단을 결정해 하반기 MLCC 공급 감소로 판매가격(ASP)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2분기에도 대만 MLCC 기업들이 단가를 평균 20% 정도 올릴 수 있게 돼 실적 증가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MLCC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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