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중대형 장비 비중 증가, 판매조건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9569억원, 영업이익 24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900억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3월 중국 굴삭기 판매데이터가 공개된 이후 컨센서스가 빠르게 상승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최근 급상승한 수치마저 크게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두산밥캣의 법인세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대비 더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중국시장 굴삭기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꼽혔다. 1분기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는 5만59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