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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410

모두투어, 1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하반기 실적 개선세 전망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돌 았으나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모두투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내국인 해외출국자수 및 전체 패키지 송출객수가 늘어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1월까지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광고비가 70억원으로 증가해 감익을 피하지 못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부터는 모멘텀이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내국인 해외여행객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지사 사업 확대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 기존에는 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빠른 1분기에 모두투어 재팬(일본 지사)이 연결대상 법인으로 추가돼 3억원의 이익을 달..

SK네트웍스, 1분기 실적 부진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925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정보통신, Car-Life, 상사, SK매직 호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리테일과 상사부문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실적 모멘텀은 3분기부터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전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는데 전년 동기 발생했던 일회성 이익(LPG 매각 차익 100억원) 소멸과 이자비용 증가, 기부금 및 잡손실 발생 때문이며 올해 2분기까지 SK매직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광고선전비 집중과 에너지 리테일 부문도 SK에너지와의 가격 협상 지연 등을 감안하면 전체 실적 모멘텀은 3분기부터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폐지 가능성 낮다

회계처리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장 폐지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 회계처리 위반이 인정될 경우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될 수 있지만 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에 100% 상장폐지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과거 분식회계에 연루됐던 한국항공우주, 대우조선해양 등의 케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소명 기회를 준 후 오는 10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분식회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회계기준 위반으로 최종 결론이 난다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결정이 나기 전까지 15일..

케어젠, 1분기 신제품 효과로 호실적 달성

케어젠(214370)에 대해 1분기 신제품 효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케어젠이 1분기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1분기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8.7%p 개선됐다. 1분기 신제품 효과 기반 필러 매출액 60억원을 달성했으며 브랜드 별로 레보필(Revofil) 시리즈와 아쿠아샤인(Aquashine)이 각각 20억, 2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신제품 프로스트롤레인 B 시리즈(Inner B, Natural B, Blanc B) 매출액 19억원이 추가됐다. 신제품 지방분해 필러 프로스트롤레인 이너B(Prostrolane inner B) 1분기 매출액이 10억원을 기록했으며 앨러간의 지방분해 필러 ..

코콤, DMZ비무장 합의 기대감

군 경계 시스템을 단독 수주해 공급 중인 코콤(015710)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관계 개선에 따른 DMZ비무장 합의 기대감에 상승세다. 코콤은 DMZ GOP를 비롯해 육·해·공군 중요시설 경계시스템을 단독 수주해 공급중 이라고 밝혔다. 군은 휴전선 155마일(249㎞)의 경계를 CCTV 등 최신 감시장비와 철조망에 설치하는 감지장비 등을 활용하는 경계체제로 바꾸는 GOP(일반전방소초)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2016년에 전력화한 이후 중요시설 경계시스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의 중요시설 경계를 담당할 근거리 카메라와 철책 감지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북정삼회담 이후 관계 개선에 따라 DMZ비무장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일부에서는 DM..

제일바이오, 개성공단 배후 농업단지 조성계획

제일바이오(052670)가 강세다. 개성공단 배후에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이에 따른 비료 가공 제공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효성오앤비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비료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풀린다는 전제 아래 개성공단 배후지역에 여의도 1.5배 크기의 농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의 남북경제협력사업 검토 내역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개성공업지구 1단계 북측지역 약 460㏊(460만㎡)의 땅에융복합 농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농업협동조합중앙회도 대북 지원을 검토 중이다. 현재 농협은 정부 차원의 대북 쌀·비료 지원 시 적극 참여, 양..

KCC건설, 남북철도 연결 기대감

KCC건설(021320)이 남북철도 연결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남북은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통해 경의선(서울∼신의주)과 동해선(부산∼원산)을 비롯한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의선은 한반도 서쪽에서, 동해선은 동쪽에서 남북을 각각 연결한다. KCC건설은 범 현대가 건설사로 ‘경의선 용산~가좌 복선전철 위수탁공사’를 진행해 2017년 1월 완공한 바 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며 따라서 남북경협 초기에는 현대건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범현대가도 함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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