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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410

GS홈쇼핑, 1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GS홈쇼핑(0281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1조749억원, 매출액은 4.7% 감소한 2578억원, 영업이익은 29.5% 줄어든 31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과 무형상품 판매 증가로 취급고 성장률은 양호했으나 회계기준 변경으로 매출액은 전망치와 차이가 컸다. 취급고와 매출액 증가율의 차이가 큰 것은 완전매입 비중 감소와 무형상품 판매증가 때문이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포인트 부가세 환급금 109억원의 일회성이익과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자회사 에이플러스비 매각이익 70억원,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 47억원, 중국 조인트벤처(JV) 배당 23..

풍산,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풍산(103140)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실적이 감소한 배경은 달러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원화강세로 상당부분 상쇄돼 소폭의 메탈 로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방산 수출도 부진했다. 풍산은 지난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73억원과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와 전분기 대비 각각 44%와 4% 감소했다. 연결 영업이익도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달러약세가 예상만큼 진행되지 않아 LME 구리가격은 연초 t당 7207달러에서 현재 6000달러 중후반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산은 하반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

현대로템, 남북 철도 연결 성사시 연 1조원 추가 수주 기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남북의 철도 연결이 성사될 경우 연간 1조원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의 주가는 지난 일주일간 33% 이상 올랐다.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북한 핵심 철도 사업의 개발비는 총 23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총 사업비의 30%로 가정되느 철도 차량 발주 예상액은 7조1000억원이다. 남북 철도 경협 성사 시 현대로템은 연간 1조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기록할 수 있다. 순이익률 4%, 주가수익비율(PER) 17.7배 적용 시 기업가치 상승 효과는 708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점도 호재다. 현대로템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난 849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60억원으로 추정했다..

코웨이, 한중관계 개선 등 하반기 성장률 확대

코웨이(021240)에 대해 말레이시아 고성장과 한중관계 개선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478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 해외사업은 말레이시아법인의 50.6%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부진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2분기엔 신제품 출시로 렌탈 순증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월 의류청정기, 6월 RO 필터 기반의 직수형 정수기로 렌탈 순증폭이 확대될 것이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경쟁 우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렌탈 평균매출(ARPU) 증가보다는 계정 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수출도 말레이시아 고성장과 한중관계 개선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

넷마블, 신작 흥행성 반영...상승 여력 찾기 어렵다

넷마블(251270)에 대해 실적 추정치에 신작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와 중국 '리니지2:레볼루션(L2R)' 로열티 및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흥행 성과가 대부분 반영돼 있어 현 주가에서 상승 여력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5074억원, 영업이익이 7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922억원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1분기 실적 부진은 L2R 매출 감소 탓이 컸다. 한국 L2R은 지난 2월28일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매출 순위가 3~4위로 하락했으며 일본, 북미·유럽 L2R은 출시 초기 효과 제거로 매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분기 L2R의 평균 일매출은 2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26억원에 비해 ..

세원, 최대주주 변경...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자동차 공조부품 생산기업 세원(234100)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세원은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HW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유기철 등 기존 최대주주와 관계인들은 소유하고 있던 세원 주식 136만2050주를 주당 1만7253원에 HW1호투자조합에 매도했다. 총 거래 대금은 235억원이다. 세원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신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는 HW1호투자조합에서 ㈜에이센트로 재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반도체, 베트남 중심의 새로운 성장 전략 안착 과도기 진입

서울반도체(046890)가 베트남 중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안착하는 과도기에 진입했으며 하반기부터 이익 성장세로 회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반도체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우려만큼은 아니었다. 베트남 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커졌고 발광다이오드(LED) 칩 가격과 환율 여건이 지난해보다 부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관리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83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증가, 26.5%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제품 믹스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부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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