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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339

한국전자금융, 소득주도 성장 정책 무인화 시장 고성장

한국전자금융 (063570)은 2014년부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무인화 사업에 진출했으며 특히 키오스크(KIOSK) 및 무인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현 정권에서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론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세 사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자금융이 진출해 있는 키오스크 및 무인주차장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금융은 기존 CD VAN·ATM 관리 사업을 통해 확보된 인력 및 인프라(28개 지사, 15개 자금센터)를 바탕으로 무인화기기시장 내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2014년 기준 무인화 사업(키오스크, 무인주차장 합산) 매출액은 20억원에서 2017년 241억원으로 연평균 약 130% 고성장..

호텔신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4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2.6%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749억원으로 4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5억7900만원으로 166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514억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수준이며 시내면세점은 731억원으로 직전 고점인 2014년 4분기 590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였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시 추가적인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 회복 없이 보따리상 실적 개선만 반영한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올 3분기 784억원(사상 최대), 4분기 624억원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분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매출 4조2311억원과 영업이익 1806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완성차 업체 판매 증가로 물류부문이 5.0%가량 성장했다. 유럽 시장 신차 효과에 반조립제품(CKD) 물량도 많아졌다. 관련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2분기 외화환산손실은 약 855억원 발생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무산된 뒤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미지수며 현대모비스 사업 부문 분할 및 합병, 대주주의 현대모비스 지분 직접 매입 등을 예상 중이다. 또 ..

기아차,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어렵다

기아차(000270)에 대해 3분에도 실적 개선 기대는 어렵다.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은 14조원, 영업이익은 352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신형 K3, K9이 신차효과로 판매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쏘렌토, 카니발 등 레저용차량(RV) 판매호조로 믹스 개선효과가 있었다. 불리한 환율 환경 속 미국시장 내 판촉비 증가가 이런 긍정적 요인을 모두 상쇄시켰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도 미국과 중국 등 빅2에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6월부터 조지아공장의 현대차 싼타페 위탁생산이 종료됐다. 연말 대형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이 생산되기 전까지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실적부진이 예상된다. 이어 중국에서는 전년도 사드 기저효과로 큰 폭의 판매증가가 나타나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쉬운 ..

제일기획, 성장과 수익성 향상 지속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디지털 사업 등 신사업 비중이 상승세이고 인수·합병(M&A)를 통한 해외 역량 강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성장과 수익성 향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증가한 9104억원을 기록했다. 제일기획에 대해 수익성이 향상되고,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주요 광고주 대행 물량이 늘고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가 반영돼 10.9% 증가한 802억원을 기록했고, 해외 자회사는 지난 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북미·중남미 등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제일기획이 디지털, 이커머스(e-commerce) 등 신사업과 해외사업의 ..

삼성카드, 각종 규제로 어려운 환경 재개...배당매력은 여전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하반기부터 각종 규제로 어려운 환경이 재개되겠지만 배당매력은 여전하다.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828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전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는 작년 3분기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에 따른 신판 수익률 하락과 연초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현금서비스 수익률 감소, 카드채 금리상승과 IFRS 9 도입에 따른 조달금리 및 대손율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르노차 등으로부터 수취한 배당금수익 475억원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순이익 798억원 수준은 유지했다. 2분기 개인 신판 취급고는 2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개인 소비가 양호하고, 3분기부터는 법인 신판도..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호전에 주목할 시점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전에 주목할 시점이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조4380억원, 8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102.2% 증가했고, 컨센서스(영업이익 8498억원)를 충족했다. 2분기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533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정제마진 상승과 국제유가 강세에 의한 재고손익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2377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16.5% 감소했다. PE스프레드와 PX스프레드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며 PX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비용도 부정적이었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1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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