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8 305

덴티움, 중국 매출 1위 기대

덴티움(145720)에 대해 중국 매출 1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내수매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수출이 34% 증가하면서 2분기 18%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중국과 러시아 수출이 각각 46%, 66% 늘어났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1분기 중국 매출은 132억원으로 중국 내 매출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133억원에 근접했다. 시장성장과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2분기 덴티움 중국 매출로 185억원을 달성하면서 빠른 시일 내 중국 매출 1위까지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수매출도 하반기부터 기저효과와 신규수요 창출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정책(자기부담금 50%..

LG전자, 주가 역사적 하단 근접 수준

LG전자(066570)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로 역사적 하단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투자 기회라고 조언했다. LG전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5% 늘어난 3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하겠지만 현재 PBR은 2016년 스마트폰이 최악의 손실을 기록할 때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가까워 펀더멘털과 괴리가 크다. 현재 LG전자를 둘러싼 회사의 지분가치 훼손, 스마트폰 대규모 적자 지속, 자동차부품(VC) 턴어라운드 지연 등 여러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부터는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스마트폰 원가 효율화 노력, 신흥국 통화 약세 진정 등을 들어 회사의 주가가 추세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진단했다.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 ..

文,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원칙 완화 필요성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원칙 완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등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규제 완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인터넷뱅킹에 관심있는 잠재 이용자는 대부분 1년의 시간 동안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가입했다. 은산분리 자체가 추가적인 이용자를 끌어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가입자 및 여수신 잔고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과거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모회사인 다우기술이 산업자본으로 분류돼 은산분리 규제에 따라 진출할 수가 없었다. 은산분리로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할 것이며 과거부터 성공적으로 이뤄온 온라인 ..

SK네트웍스, 자사주 매입 적극적...결과는 아쉬워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섰지만 회사실적과 본인 평가손익 모두 재미를 보지 못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2016년 3월 SK네트웍스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37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이 기간 새로 취득한 SK네트웍스 주식은 63만3272주다. 매입 총액은 39억7899만 원이며 주당 평균 매입가는 6287원이다. 지난해 8월 16일에 1만4202주를 7090원에 매입한 게 최고가였으며 최저가 매수일자는 지난 6월 4일(2만 주, 주당 매입가 4880원)이다. 현재까지 최 회장의 자사주 매입 성적은 저조하다. 지난 7일 SK네트웍스 종가는 4640원으로 최 회장이 최저가로 자사주를 사들인 당시보다 낮..

제주항공,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 제주항공은 2분기 매출액이 2833억원,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78억원에 비해 33%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항공기가 5대 늘어나면서 운항편수, 공급석, 탑승객이 모두 16% 늘어났으나, 원거리 운항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 증가율은 공급 대비 더 늘어났다. 환율과 유가 상승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엔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총 5대의 추가기재가 투입됨에 따라 국제여객부문의 공급증가율은 하반기에도 3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35..

아이엠, 삼성 차세대 먹거리 이미지센서 육성에 급등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뒤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CMOS 이미지센서(CIS)를 낙점했다는 소식에 아이엠(101390)이 급등했다. 7일 아이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0.4% 오른 16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 DS부문 세계 일류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 자료에는 현재 500명인 CIS팀 인원 규모를 5년 내에 1400명 수준으로 3배 가까이 충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2023년까지 매출 58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달성해 이 분야 1위인 소니를 꺾고 세계 1위에 올라서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CIS는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구조를 가진 저전력 촬상 소자로 피사체 정보를 읽어 전기적인 영상신호로 변환해주는 이미지 센서다. 빛 에너지를 전기 ..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일부 매각 검토

CJ ENM(035760)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도깨비' '미생' 등으로 유명한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로, 최대주주는 지분 71.33%를 보유한 CJ ENM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소수 지분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투자자(SI) 유치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 매각될 가능성이 있는 지분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CJ ENM은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50% 안팎의 지분을 제외한 잔여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 관계자는 드라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여러 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지분 매각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