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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테크, 文대통령 2022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기대감

Atomseoki 2018. 2. 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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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업을 진행 중인 넥센테크(073070)가 강세다. 정부가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2022년까지 보조금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경기 성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간담회에서 미래차에 필요한 전자·IT·이동통신·배터리 등에서 강국 수준에 와있어서 우리가 제대로만 한다면 미래차에서도 충분한 경쟁력 가지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전기차 2만 5000대가 보급됐고 올해부터 아주 빠르게 늘려 2022년 35만대, 2030년엔 300만대 시대를 열고 수소차도 빠르게 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까지 고속도로·스마트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되도록 목표를 세우고 2030년에는 모든 지역 자기 집에서 골목길·일반도로·고속도로를 거쳐 목적지 주차장까지 가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현대자동차가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190km 구간의 자율주행에 성공한데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배터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제조업체의 ESS용 배터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부품과 소재 업체가 주목받을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정부의 전기차 확대정책이 긍정적인 만큼 국내 전기차 판매량 연평균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넥센테크는 2016년부터 LG화학의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용 패터리팩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물량은 GM 볼트 전기차에 들어가고 있으며,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자회사 엔디엠(NDM)을 통해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우모(UM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 및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넥센테크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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