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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AMI 시장 확대 수혜

Atomseoki 2017. 9.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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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040160)이 원격검침시스템(AM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관련기업으로 AMI가 주력제품이다. AMI는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자원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파악해 에너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다.

누리텔레콤은 국내 1위의 AMI 시스템 업체로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통신모듈 납품, 국내외 납품 경력이 풍부하다. 향후 시장 확대 시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또 최근 전세계 IoT 공공부문의 설비투자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베트남 등 해외 수주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국내 가정용 시장도 본격적으로 투자가 재개돼 국내외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4% 증가한 1100억원, 영업이익은 39.2% 늘어난 110억원을 예상했다.

현재 수주 잔고 감안 시 내년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8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인수한 캐나다법인의 실적 역시 3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성을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