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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하반기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

Atomseoki 2017. 7. 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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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가 하반기 신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6월에 출시한 손발 무좀치료제 주블리아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아니라 상반기 부진했던 브라질 그로트로핀 수출이 7월부터 회복세에 들어섰다.

3분기부터 전년동기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21% 증가한 1390억원, 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에는 R&D 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54% 감소했다.

R&D 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35억원 증가했다. 매출 역신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매출 원가율이 0.9% 상승했다.

또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할 것이며 리베이트 조사관련 약가 인하 및 판매정지 등의 행정처분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