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건설기계시장이 호전되고 있어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자회사인 DICC 소송관련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실적 전망은 밝다.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8989억원, 영업이익 2201억원, 영업이익률은 11.6%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매출액은 691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870억원으로 중국,
동남아 지역의 매출 호조와 중대형으로 Mix 개선으로 수익성도 호전됐다. 중국 내 판매량 급증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성장을
견인했다.
두산밥캣 매출액은 1조75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7% 비중이다.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매출 증가와 프로모션
비용의 감소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
엔진 부문 매출액은 1329억원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 7%정도로 적은 비중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더불어 고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1위 건설기계 시장인 중국은 지난 1분기에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45.5% 성장했다.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 외에도 펀드 등 민간·기관 자금의 투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중국
외에도 인도 동남아시아·중동·러시아 등으로 건설기계 시장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점유율이 낮은 미국보다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줌싱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쓰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 성장세 지속 (0) | 2018.04.18 |
---|---|
인크로스, 광고 성수기 진입 '다윈' 효과 기대 (0) | 2018.04.18 |
사람인에이치알, 모바일 광고 단가 인상으로 실적 기대 (0) | 2018.04.18 |
위메이드, 중국 내JV 설립 및 신작 출시로 이익 개선 기대 (0) | 2018.04.18 |
대명코퍼레이션, 주 52시간 금누제 시행의 최대 수혜주 (0) | 2018.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