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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 메이저 반도체 업체의 증설 수혜

Atomseoki 2018. 3.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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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003160)에 대해 올해부터 메이저 반도체 업체의 증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1955년 동일상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디아이는 1987년 계열사 동일반도체장비를 통해 반도체 장비 사업을 개시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검사장비 번인 테스터(Burn-in Tester)와 반도체 테스트 관련 부품인 번 인 보드(Burn-in Board)다.

작년 4분기 디아이의 잠정매출은 매출액 1522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 110.1% 증가했다. 성과급 반영과 원가율 상승의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나아가 올해에는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를 통해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설비증설과 미세공정 본격화에 나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디아이의 올해 매출액은 1871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2.9%, 114.3% 증가할 것이다.

그 동안 가수 싸이 테마에 따라 기업가치가 급변동해왔지만 향후 실적 성장에 따라 기업가치의 만성적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이는 싸이의 활동과는 무관하지만 싸이의 부친이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로 있다는 점에서 '싸이 테마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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