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언스(228850)를 중국 의료체제 개혁 수혜주라고 전망했다.
국내 엑스선 촬영장치 중 구강센서(I/O), ODM(제조사 개발생산)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 메디케어 정책 변화와 중국정부 의료체제 개혁으로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경쟁심화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으로 FP-DR(디지털 엑스선 촬영장치)디텍터의 레트로핏(디지털장비로 개선) 시장 성장 모멘텀 관련 우려가 확산됐다. 단기적으로 ASP 하락이 디텍터 매출의 성장성을 낮출 수는 있지만, 전 세계 80%가 아날로그 및 CR인 점, 미국 메디케어 정책 변화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중국향 수출 성장세도 기대된다. 중국정부의 의료체제 개혁에 있어 핵심은 영상진단기기의 보급 및 확산이다. 상대적 공공의료자원이 부족한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 영상진단센터를 설립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과거 미국사례를 보면 각 지역 로컬업체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대다수 로컬업체의 자체 디텍터 제조능력이 부재하고 레이언스-난닝이주 사례처럼 국내 디텍터기업과 중국 로컬기업간 추가적인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국내 엑스선 디텍터 기업 중 추가적인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레이언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레이언스는 ▲추가적인 중국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에 따른 중국 성장스토리 ▲I/O센서 ODM 매출 본격화 ▲자회사 OSKO 경영안정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정상화 및 미국 동물부문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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