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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 회복

Atomseoki 2018. 4.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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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롯데쇼핑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어든 6조1716억원, 영업이익은 29.2% 감소한 1465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지주사 전환 이후 코리아세븐과 롯데카드의 실적이 빠지면서 외형이 준 것처럼 보이지만, 동일 사업부문만 놓고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수준이다.

중국 할인점 영업정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오프라인 부문의 실적은 상당히 개선됐다. 국내 백화점 사업의 기존점시장률 회복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백화점 부문은 3월 이후 기존점신장률이 회복해 1분기 전체로는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공동 본점의 중국인 매출 비중이 최근 14~15%까지 회복된 결과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만하다.

국내 할인점 부문 또한 식선식품 혁신센터가 들어서고 판관비를 효율화한 이후 연간 영업이익이 5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중국 할인점 사업이 6월 전면 철수하고 매각이 완료되면 연간 250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 부담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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