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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제네시스,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무증 기대

Atomseoki 2018. 2. 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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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으로 둥지를 옮긴 링크제니시스(219420)가 이전상장 이튿날 반등했다. 전날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한 링크제니시스는 공모가 3만원 대비 76.7% 오른 5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 급락 상황이 연출되면서 이날 주가는 시초가 대비 23.58% 내린 4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링크제니시스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했다. 시스템 검증 자동화와 생산 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사업이 주력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시스템 검증 자동화는 제품의 시스템 결함이 없는지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이고 생산 정보 자동화는 제품 자동화 생산공정을 제어하기 위한 통신 소프트웨어 모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상장 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가 본격 확대되는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해 현재 2억원대 자본을 최대 10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21만여주의 자사주도 소각할 계획이다. 공모 당시에도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자사주 30만주를 활용했다. 상장 주식 수 213만6300주에서 잔여 자사주 21만여주를 소각하면, 소각 후 주식 수는 192만1550주로 줄어든다. 기존 주주 보유 주식 가치가 희석되지 않도록 해당 방식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팩토리 시장 본격 개화에 따른 생산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4차산업혁명 의 도래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요 국가는 제조업 육성을 통한 ‘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지원정책 아래 2025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마프팩토리 도입도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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