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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연골 재생 가능성 주목

Atomseoki 2018. 3. 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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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078160)의 무릎 연골 치료제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연골 재생 여부며 지난 2012년에 출시된 카티스템은 5년 추적 관찰한 데이터가 취합됐다.

메디포스트는 이에 대한 논문 발표를 오는 3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때 연골 재생이 입증된다면 경쟁사 대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한편 카티스템의 국내 시술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카티스템은 발매 첫 해인 2012년 시술건수가 228건에서 지난해 2428건으로 큰 폭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직접 마케팅으로 전환했음에도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4% 증가한 422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티스템의 시술건수 증가와 직접 마케팅 전환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로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에서 높은 성장이 발생했다. 건강식품과 화장품 사업 모두 기대에 부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양호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호한 실적과 함께 2분기 중 카티스템의 미국 1/2a상 완료와 일본에서의 임상 IND 신청, 3분기 연골재생이 확인 가능한 논문 발표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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