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中 매출 성장에 따른 본격적 실적 회복 기대

바디텍메드(206640)가 중국 매출 성장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중국 매출이 상승하면서 2016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할 전망이다.

특히 2016년 이후 감소했던 조인스타(Joinstar) 매출액이 지난해 9월 체결한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현지 유통사인 조인스타의 제품 자체개발 이슈 등으로 2016년부터 중국 매출이 큰 폭 하락했다. 지난해 조인스타와 549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1개 유통사에 의존하던 기존 유통 구조를 탈피하고자 현지 자회사를 설립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 본격적인 매출 인식을 기대한다.

바디텍메드는 중국 현지 심혈관 전문 유통기업인 친맥스(Chinmax)와 합자법인(JV) 친맥스-바디텍(Chinmax-Boditech) 설립을 통한 유통망도 확보한 바 있다.

미국 내 판매 제품 확대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바디텍메드는 2016년 3월 미국 현지 진단키트 제조사인 이뮤노스틱스(Immunostics)를 통해 미국 진출에 나섰다.

2017년 하반기 3개 제품에 대한 FDA 승인을 완료했다. 또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2018년 실적 모멘텀 역시 확보했다.

애니벳 설립을 통한 반려동물 의료시장 진출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 역시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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