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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핵심 파이프라인 순항...사업 확장성 기대

Atomseoki 2017. 5. 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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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142760)가 개발하는 핵심 파이프라인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확장성도 높아 진단업체와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 전문 연구기업이다. 미생물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치료백신, 펩타이드를 활용한 면역 질환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체내 면역을 강화하는 생리활성물질인 ‘γ-PGA’을 활용한 HumaMax™ 기술과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인 MucoMax™ 등 미생물 기반 신약 플랫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임상2b상이 종료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와 비임상 중인 백신보조제 아쥬반트는 HumaMax™ 기술이 적용됐다. 또 임상 2a상이 종료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임상1상을 준비 중인 근디스트로피(희귀질환) 치료제 등은 MucoMax™ 기술이 사용됐다.

현재 면역항암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치료 후보물질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차기 파이프라인 확보가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3월 체외진단 개발업체인 한국티씨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변경되면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개발하고 있는 자궁경부암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성공할 경우, 암의 진단과 예방,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