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1년 6월 21일 (월) 주식시황

Atomseoki 2021. 6. 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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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내년 말 금리 인상 발언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발언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Fed 위원의 매파적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가 좋은 해이자 경제를 다시 여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폭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신호)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됐으며 파월 의장이 이를 매우 분명히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 및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변동성지수(VIX)가 전일보다 16% 이상 오르며 5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 마감 무렵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도 금리가 인상되지 않길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 급등은 일시적일 것이며,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영국이 델타 변이 확산 속에 6월21일이던 규제 완화일을 7월19일로 연기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가 전염력이 강해 전 세계 지배적인 변이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델파 변이가 영국發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다며, 델타 변이가 미국에서도 지배적인 종(種)이 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조정 움직임 속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0달러(+0.84%) 상승한 71.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美 국채가격은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속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 지속 속 하락하며, 7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발언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불러드 총재의 매파적(통화 긴축 신호) 발언으로 조기 테이퍼링(매입 자산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 3대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국내 증시도 하락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소식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17~1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대를 기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가 전염력이 강해 전 세계 지배적인 변이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 연속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