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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 스마트시티 구축 정책 수혜주 전망

Atomseoki 2018. 2.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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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054220)가 정부의 스마트시티 구축 정책을 통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본격적인 정부 정책 추진에 따른 수주 규모 확대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구축 활성화로 입찰 기회 확대가 예상된다. 비츠로시스는 최근 140억원 규모의 송산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수주 등 해당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정부 정책 수혜로 우상향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비츠로시스의 시가총액은 610억원 수준으로 관계사인 비츠로테크 1360 억원, 비츠로셀 2840억원에 비해 작은 규모며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실적 때문이다. 지난 200년 이라크 정부의 1,209억원 규모 가스터빈 공사를 수주했는데 6년이 지나 갑작스레 공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134억원의 하자보수충당금을 설정하게 됐다. 이에 따른 대규모 손실은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 사업군이 스마트시티와 연결돼 있어 향후 정부 정책에 큰 수혜가 예상된다. 주요 매출은 IT융복합, 첨단그린도시 구축, 임대 및 기타 사업 등이다. IT융복합 사업은 전력을 자동 제어하는 ‘전력자동화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국민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한 ‘공공 안전 사업’, 초연결 사회 구축을 위한 ‘차세대 무선통신 및 센서 네트워크 사업’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까지 수주잔액은 550억원 규모로 지난 3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스마트시티 건설 정책 추진에 따라 향후수주 규모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8%, 87.5% 증가한 1066억원, 6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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