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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하반기 매출 턴어라운드 기대

Atomseoki 2018. 6. 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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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해양플랜트의 수주 공백을 LNG선과 컨테이너선에서의 만회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매출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30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하면서 1분기의 부진했던 수주실적을 만회했다. 과거처럼 해양플랜트 테마주의 위용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그만큼 사업의 리스크도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LNG선 5척, 컨테이너선 13척(현대상선 발주물량 포함), 탱커선 11척 등 상선에서 총 31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상선 수주만으로 연간 수주목표의 38%를 달성하는데 성공, 해양플랜트의 수주 공백을 메워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연말 추정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제시한다. 시추선 관련 수주잔고에서 추가 악재는 발생되지 않고 있으나 완전한 상황 해소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810억원, 영업손실 700억원을 예상했다. 원화 강세와 높아진 강재가격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아진 매출로 인한 고정비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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