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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간질환 치료제 '아람콜' 개발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Atomseoki 2018. 4.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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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000520)은 전일보다 29.87% 오른 5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은 병·의원용 치료제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린이 부루펜시럽(해열진통소염제), 아이투오미니(일회용 점안제), 티어실원스(무좀치료제) 등으로 잘 알려진 제약사다.


삼일제약은 오리지널 품목의 기술도입·생산 및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제품매출(81%)와 오리지널 제품을 직수입·판매하는 상품매출(15.6%)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삼일제약이 간질환 치료 전문회사로 변신 시도중에 있다. 2016년부터 이스라엘 제약사인 갈메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아람콜은 현재 미국 FDA 임상2b 진행중으로 상반기 내 또는 3분기 임상결과를 토대로 갈메드사와 함께 국내 임상 3상을 계획중에 있다.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시판 승인된 약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장규모가 350억달러로 추정되는 등 개발 완료 시 큰 폭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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