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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웍스, 국방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활용 훈련체계 고도화

Atomseoki 2018. 4.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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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훈련자 전투행동 인식장비와 전술훈련용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등 특수작전 및 대테러 임무 수행을 위한 지능형 가상훈련체계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솔트웍스(230980)가 급등하고 있다. 솔트웍스는 방위산업에 속하는 무기체계의 VR 기반 훈련용 시뮬레이션, 종합군수지원 개발사업 등 국방 솔루션 및 하드웨어 부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훈련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현실은 배경과 환경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위험성이 높고 기술 숙련도가 높은 군 장비의 정비교육과 정비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향후 군 차량 운전교육, 간호실습 등 군 요구를 반영해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체계를 통해 전장환경과 유사한 실전적 훈련은 물론, 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해 무기체계를 지능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위성, 정찰기, 무인기(UAV) 등 다양한 센서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ICT 감시정찰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감시정찰(ISR)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지휘통제체계를 개발해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공유하고 신속한 지휘통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무기체계 지능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훈련체계 고도화, 스마트한 병영환경 조성 등을 위해 ICT를 국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솔트웍스 주력사업은 방위산업에 속하는 무기체계의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종합군수지원 사업, 국방 시뮬레이터 개발 등의 국방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다. 국방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시뮬레이션 개발 등 민수사업부문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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