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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가입자와 실적 모두 감소

Atomseoki 2018. 10. 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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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가 줄자 실적도 감소하는 악순환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2.5% 감소한 104억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0.9%, 23.1% 줄어든 1748억원과 8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추정치 149억을 크게 밑돌았다.


3분기에 이 회사 방송 가입자, ARPU 모두 부진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2만6000명 줄었고 OTS 가입자도 3만8000명 감소했으며 단독 가입자도 1만1800명 추가 유치에 그쳐 유치 속도가 느려졌다. ARPU도 지난 2분기 6364원에서 3분기 6254원으로 내렸다.


합산 규제 일몰, UHD 가입자 확대, 인터넷 유치 등에도 유료방송 가입자가 늘지 않았다. 가입자 증가 여부를 살펴보며 관망해야 할 시기라고 권고했다. 주가 반등 포인트는 ▲CATV(딜라이브)를 인수할 가능성 ▲스카이라이프TV 성과 등이다.


이 회사가 지분율 77.7%를 보유한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억원, 14억원을 기록해 더 좋아졌다. 최근 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200억~300억원의 가치 증대 효과를 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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