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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부진...中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 주목

Atomseoki 2018. 4. 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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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국내 시장의 돌발 악재로 부진했지만 향후 중국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판매는 전년도 대작드라마 2편의 국내 VOD 판매강세에 따른 기고효과와 주연배우가 미투운동 영향으로 인해 조기 하차한 '크로스'의 흥행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시장의 돌발악재가 없었다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전년 대비 소폭의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오는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잔여 라인업의 해외 판매소식 업데이트 여부에 따라 동사의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잔여 라인업 중에선 tvN 주말드라마 5월 편성 '무법변호사'와 6월 편성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화유기 등 넷플릭스에 고가에 독점 판매되는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동사는 넷플릭스 수혜의 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향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향후 북미수교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이 이뤄진다면 중국과의 사드 문제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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