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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조달청과 초소형전기차 'D2' 1000대 공급 계약 체결

Atomseoki 2018. 6.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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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업체 쎄미시스코(136510))가 조달청과 초소형전기차 ‘SMART EV D2(이하 D2)’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7억원으로 쎄미시스코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검사기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 중 8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쎄미시스코는 이번에 조달청과 다수공급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각 공공기관들이 동종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2인 이상 계약 상대자를 두는 제도다.


조달청은 각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물자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후보 물자에 대한 품질, 성능, 효율 등을 심사한 뒤 선발한다. 또 각 공공기관이 선발된 물자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대상 종합쇼핑몰 ‘나라장터’를 운영 중이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D2를 나라장터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D2는 1회 충전주행거리가 150km에 이른다. 냉ㆍ난방등 공조기능이 탑재됐고 좌우배열로 된 2인승 크기를 갖춰 집배 등 차량 목적 변경 등이 가능하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이번 조달청 공급 계약은 공공 수요기관의 업무환경 개선은 물론 공공기관 전기차 공급에 속도를 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가 지향하는 경제적 약자와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 효과가 더욱 직접적이고 신속히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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