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씨에스윈드(112610)

Atomseoki 2017. 11. 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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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 씨에스윈드(112610)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면서 동사와 자회사는 풍력발전 타워 및 풍력발전 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은 풍력타워제조(제품) 99.60%, 풍력타워제조(상품) 0.26%, 서비스매출 0.14%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씨에스윈드에 대해 영국 정부의 해상풍력 목표량 결정에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영국정부는 'Clean Growth Strategy'를 발표하면서 해상풍력 목표량을 기존의 10GW에서 20G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한 해상풍력 입찰단가가 급락하면서 원전보다 약 38% 낮은 가격에 전력구매계약이 체결, 정부 에너지정책의 비용부담을 대폭 낮춰줬기 때문다.

당초 영국은 지난해 말 기준 약 5GW의 해상풍력이 설치돼 있고, 2020년까지 5GW를 추가할 계획이었다. 여기에 10GW를 추가 건설하게 된다는 얘기다. 현재 입찰이 완료된 프로젝트가 3.2GW이고 10GW의 해상풍력 입찰이 추가되면 관련 해상풍력 타워 시장만 약 1조7000억~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에 공장이 있는 씨에스윈드가 가격경쟁력에서 유리한 조건이고, 영국정부의 자국업체 우대 경향도 있기 때문에 잠재시장의 상당부분을 동사가 차지할 것이며 미국 풍력시장의 호황 역시 지속되고 있고 씨에스윈드는 베트남공장 또는 말레이지아 공장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향 타워를 공급할 것이다.

 

## 씨에스윈드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매출액 82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대비 각각 6.9%, 15.8%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아시아 및 캐나다 지역 프로젝트의 이익률 향상 ▲물량 증대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 ▲생산법인의 자체적인 원가절감 효과 등을 꼽았다.

 

## 풍력발전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렴한 수입산 태양광 패널 때문에 자국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결정한 가운데 무역장벽 관련 위험이 적은 풍력의 투자매력이 부각된 덕으로 풀이된다.

재생에너지 업체 투자 시 무역장벽 위험이 주요 고려 사안태양광은 산업 구조적으로 무역장벽 위험이 높고, 관련 위험이 낮은 풍력업체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아졌다.

태양광 산업은 글로벌 생산능력의 70% 이상을 중국업체들이 확보하고 있어 무역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반면 풍력산업은 중국업체들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시장 진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국 내 공급과잉 상황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스타스(Vestas), GE 등 주요업체들이 기술력과 업체간 인수합병 등을 통해 중국업체 대비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역장벽을 고려하면 태양광업체보다는 풍력업체가 선호되고, 유니슨과 씨에스윈드를 추천한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매출이 대부분 한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무역장벽 관련 위험이 거의 없고, 문재인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라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씨에스윈드는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경영을 원칙으로 풍력타워 사업을 하기 때문에, 무역분쟁 위험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시장인 영국에 직접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고,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복수의 생산법인을 이용해 무역분쟁을 피해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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