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신세계푸드(031440)

Atomseoki 2017. 11.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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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031440)는 1979년 10월 11일 한국신판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7월 1일 별도법인인 ㈜신세계푸드시스템으로 출범하였습니다. 2006년 3월 상호를 현재의 ㈜신세계푸드로 변경하였으며, 2017년 06월 말 현재 ㈜이마트 및 ㈜신세계조선호텔 등의 특수관계인이 당사의 지분 55.4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인 신세계의 비즈니스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기업 최초로 위탁급식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식품유통, 외식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지난 20여년 동안 대한민국의 푸드 서비스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신세계의 이미지에 걸맞은 명품 브랜드 육성 및 트랜드를 선도하는 건강한 외식문화 창조 및 맛, 품질, 위생안전, 서비스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고객군별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음사업과 국내매입, 글로벌소싱, HMR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 등 업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유통사업을 회사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 최근 신세계푸드가 공장 신설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B2B 및 B2C 채널에서 동시에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는 오산 2공장 신설에 관련된 공시를 발표했다. 총 투자금액은 519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약 17.5%에 해당되는 큰 금액이다. 투자목적은 기존공장의 Capa 해결(생산시설 증대)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밝혔다. 2015년 충북음성 공장 준공 이후 제조라인에 대한 투자가 재차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증명한 부분이다.

반면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에 대해서 크게 주목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기존 HMR라인이 아닌 베이커리와 관련된 투자라는 점과, 그룹사와 연계된 시너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투자는 B2B 및 B2C 채널에서 동시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조로 판단하고 있으며, 제조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로 보고 있다.

여기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단기적으로 B2C, 장기적으로 B2B를 기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조선호텔베이커리 사업부를 인수한 후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 B2C에 공급하는 베이커리 제조라인을 구축하고 있었다. 우선적으로 이번 투자가 필요했던 이유는 전방산업 매출액 증가로 인한 Capa 증설에 대한 필요성과, 품목군 확대를 통한 신규시장 진입, 장기적으로 B2B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제조라인 필요성에 의해 이뤄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군이 시장에서 기대했던 부분과는 상이할 수 있지만, 그룹사와 연계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봐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

오산공장 증설은 올해 착공이 들어가 2018년 하반기 말에 준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총 생산 Capa는 약 1000억 원 ~ 1500억 원 사이로 추정한다. 정상적인 가동률로 올라오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외형성장 및 시장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과거 음성공장 착공으로 인해 주가 레벨업이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신세계푸드의 외형성장 속도가 두드러진다.

3분기 신세계푸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3215억원, 영업이익은 52.9%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전반적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친 높은 외형성장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단체급식부문은 단가 인상과 신규 수주효과로 전년도에 이어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식품유통부문의 외형 또한 3분기 영업일수 증가 등 영향이 반영되면서 이익성장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조부문도 피코크, 노브랜드, 위드미, 스타벅스 뿐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올반'의 확대 속도가 꾸준하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유통관련 규제 등 향후 영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주가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으나 안정적인 급식사업을 기반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신세계푸드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신세계푸드에 대한 보고서에서 시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단체급식은 객단가 조절을 통해 수익성 통제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원가 중 대부분이 원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인건비 증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기준 단체급식 비중은 약 2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원가율 조정과 향후 가격 조정을 통해 수익성 보전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펀더멘털은 견조할 것으로 봤다. 3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매출액 3328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9%), 영업이익 98억원(61.3%)으로 예상했다.

단체급식 단가 인상 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추석 연휴 시점 차이로 인한 영업일 수 증가,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한 외식사업부 적자 폭 축소, 충북 음성 공장 가동률 확대로 인한 식품제조 매출 비중 확대, 식자재 유통 일반사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내년은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스무디킹의 경우 외식사업장 축소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식자재유통은 디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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