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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제작 전문업체인 에버다임(041440)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설 경기 호황, 해외매출 확대 등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소방차, 드릴 등 에버다임의 모든 사업부에서 업황 개선이 관측된다.
국내 건설 경기 호황이 지속되고 있고, 대형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대비 움직임도 강해지는 추세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38% 늘어난 1114억원, 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타워크레인 사업부와 재난사업부(소방차)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타워크레인 사업부의 경우 건설 경기 호황에 따라 월 임대료가 50% 이상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올해 타워크레인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7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사업부는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 이후 관련 예산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특히, 소방차 부문의 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마다가스카르정부로부터 수주한 굴절 소방차 계약이 대표적이다. 계약금액이 기존 121억원 규모에서 208억원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상회하는 소방차의 매출 확대는 전체 영업이익률을 1%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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