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제주항공,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

Atomseoki 2017. 9. 29. 08:08
반응형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항공주 투자심리 악화 속에서도 적절한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2828억원, 영업이익은 26.2% 증가한 4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며 3분기 커버리지 내 항공주 중 유일하게 증익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북미간 긴장 고조에 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과 최근 유가상승, 연말에 몰린 기재도입 (2기) 스케줄을 반영해 2017~1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 각 15.7%, 1.1% 하향 조정한다. 

아웃바운드 수요 강세 속에서 2020년까지 연간 순증 6기 이상 공격적인 기단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사드(THAAD) 이슈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 커버리지 내 항공주 중에서 중국 노출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호실적에 따른 배당 확대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며 주당 700원, 배당성향 21.4% 수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