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052290)가 삼성전자와 스마트폰용 투명지문인식 모듈 개발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이스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스마트폰용 투명지문인식 모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사는 향후 스마트폰에 투명지문인식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투명지문인식(FOD ·Fingerprint On Display) 개발 전문기업 트레이스가 투명지문인식 적용을 원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를 위해 FOD 양산 개발 툴
FOD-designer를 고객사들에 배포한다.
FOD는 스마트폰의 커버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디스플레이의 종류와 특성, 동작방식, 적층구조에 따라 설계가 달라져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고객사와의 개발 및 상용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사항까지 반영하여 FOD-Designer를 구현했다.
고객사가 스스로
자신의 기기에 최적화된 FOD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interface)와 인터그레이션(integration) 방식을 표준화 한
것이다. FOD 의 채택범위 확대와 개발기간 단축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본 개발툴의 제공을 통해 FOD 적용의
확대와 관련한 본격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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