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포스코ICT(022100)

Atomseoki 2017. 11. 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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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ICT(022100)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킨 엔지니어링과 IT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Smart Factory를 제조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포스코와 패밀리사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지원, 월드 베스트 레퍼런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Smart Energy, Smart Building & City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 주요성과

 

첫째, IT융합기술을 활용한 Smart Biz 추진으로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세계 최초 연속공정 Smart Factory 표준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개발하여 포스코 광양 후판공장에 적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철강 제조설비의 예지 정비 능력을 향상하였고, 제품결함 최소화 및 실시간 최적 생산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 에너지 등 그룹 핵심산업 분야의 Smart化 선제안 사업도 강화하였습니다.

Smart Energy분야는 대외 산업단지(반월·시화·창원)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전력수요관리(DR)와 에너지절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동부메탈 등 대외 신규고객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10월에는 코스타리카 국영기업인 전력통신공사(ICE)와 Smart Energy 및 전기차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도 확대하였습니다.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현대차와 GM의 홈충전기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산업자원부의 울릉도 충전인프라 공급 및 카쉐어링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둘째, 대외 사업은 핵심 솔루션 중심으로 Biz Model Transformation을 추진하였습니다.

기존의 건설IT 사업은 Cloud 기반의 빌딩에너지관리, 빌딩통합관리솔루션 등 핵심 솔루션 중심의 Smart Building 사업모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 청라 복합빌딩과 울산 신정동 등 Smart Building 사업 수주 확대 및 수익성을 개선하였습니다. 대기환경 사업은 영동화력발전소 탈질 솔루션 사업 수주로 대외 발전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전기집진기 솔루션의 품질 제고를 통해 중국 시장 수출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인 대외 SI(System Integration) 사업 모델에서 탈피하고 Cloud 기반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였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Biz Portfolio 개선과 사업 Risk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회사는 Smart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저성과/비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회사 전략 방향과 맞지 않는 포스코LED 등 출자사는 매각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선제적 Risk 관리로 숨어있는 잠재 부실 발생을 최소화 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현장 Data 분석을 통해 전사적 Risk 관리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2) 신규 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2017년 세계 경제는 저수요·저공급 고착화 지속,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 투자 회복 지연 및 민간소비 둔화에 따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포스코ICT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Business의 Smart化'를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신사업 기회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Smart X 솔루션'사업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Smart 융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Smart Factory의 World Best 솔루션화를 위해 'PosFrame' 플랫폼에 AI/AR 등 신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Global SW기업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의 Smart Factory 성공 사례를 타공장으로 확산 적용하고, 대외 철강분야는 물론 연속공정의 Smart Factory 시장 진출도 준비하겠습니다.

'ESS 기반의 국내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신재생에너지, DR(전력수요관리),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력절감 등을 연계한 Smart Energy 융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제철소 Smart Factory 구축 역량을 활용하여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국내외 발전 Plant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발전부터 공급까지 효율화, 최적화를 실현하는 발전소의 Smart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Smart Building & City 사업에 동반 진출하고, 포스코대우와는 해외 IT사업 발굴 등 패밀리 시너지 창출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LH공사가 주도하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에서 ICT 분야 마스터플랜 및 설계를 수주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Smart Solution 가속화로 대외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 발굴에 매진하겠습니다.

공항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 최첨단 BHS(수하물처리시스템) 사업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국내외 중소형 공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공항 이외의 물류 엔지니어링 분야로 시장에도 진출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사업은 완성차 메이커와의 협력 강화로 충전서비스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대비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Business Model을 구체화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특히, Cloud 사업은  대외 고객 확보를 위해 AWS와의 Cloud Service Brokerage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포스코에서 검증된 Smart Factory 등 Best Practice를 솔루션화 하여 대외 'Apps on Cloud'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무, 구매, 원가, Risk 관리 등 경영관리 분야의 의사결정 효율화를 지원하는 'Data Driven Smart Operation' 등 새로운 영역의 융합 신사업 Item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올해 'Smart X 사업'으로 Biz Transformation하기 위해서는 융합 신기술 분야의 전문역량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포스코ICT는 IoT, AI, Big Data, Cloud 등 신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확대하고, IT S/W 영역과 설비 H/W 제어 분야의 통합전문가 인력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중국, 중동 등 지역전문가 확보를 통해 해외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 포스코ICT에 대해 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본격화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포스코의) 광양 후판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시범 사업이 일단락되는 단계며 포스코 산하 10여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ICT 매출의 75% 가량은 그룹사를 향한 수주에서 비롯된다. 그룹 내 스마트사업자로서 입지가 확고하다는 점은 안정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달 성사된 동화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는 대외 수주 확장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스코ICT는 지난 3분기 매출 2342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부인 스마트팩토리의 개선세와 대외사업·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의 매출 확대가 실적 회복의 주 요인이며 증권시장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뒤 실적에 대한 불안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에 대한 불안감은 충분히 해소될 것이다.

 

##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ICT는 국내 전기차 충전소 민간사업자 중 최다 충전소 설치(전국 약 300여개) 업체이다. 현대차,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충전소 설치 협력사로 선정했고 대기업 계열 중 유일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서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 향후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 시 전기차 충전 관련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

전기차 충전시장은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각국은 구매 지원금 및 세제혜택을 확대했으며 미국은 배터리 용량에 따른 차등 세제 혜택을 지원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공공주택 등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콘센트 설치 의무화될 전망이다. 이에 500가구 이상 주택단지 건설 시 전기차 충전 콘센트 설치가 필수가 됐다. 서울시도 12월까지 서울시 주유소 전역에 60기 충전기를 추가 확보해 연말 기준 총 250기의 충전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향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의 선점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충전소 인프라 설치 및 이에 따른 유지 보수 매출이다. 현재 관련 매출 발생하고 있으며 충전소 설치 대수가 확대되고 이에 따른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2019년에는 동사 전체 매출의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 개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배터리 소재 업체들 최근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는 필연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해당 시장 내 최대 사업자인 동사가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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