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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면세점과 인바운드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2. 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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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올해 면세점 부문 적자 축소와 인바운드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SM면세점은 재고자산 처분 이슈가 상당 부분 종결되는 가운데 방한 중국인 관광재개 및 판관비 절감효과가 중첩되면서 적자규모를 대폭 축소시킬 것이며 마크호텔을 비롯한 기타 인바운드 자회사 실적도 개선세를 기대한다.

다만 본사에 대해선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의 항공공급량 증가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올해 이익증가율은 황금연휴 부재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54% 증가한 1814억원, 영업이익은 315% 늘어난 1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5%가량 웃도는 수치다.

하나투어의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 140억원, SM면세점 -45억원, 해외 자회사 52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본사 패키지 부문은 10월 황금연휴 효과 및 이연실적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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