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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 꾸준히 성장하는 커피 강소기업

Atomseoki 2017. 7.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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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222980)에 대해 조용히 성장하는 커피 강소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원두커피 부문의 매출액은 2014년 187억원, 2015년 264억원, 2016년 313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맥널티의 오랜 노하우 및 기술력, 가격경쟁력 등을 통해 원두커피 시장 성장에 따라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설립됐으며 생두에서 원두 가공까지 커피와 관련된 제반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매출 비중은 원두커피 부문 등이 76%, 제약 부문 24%다. 커피사업부 내 매출 비중은 인스턴트 55%, 원두커피 38%, 커피음료 5%다.

급속동결, 초미세공법 등의 기술경쟁력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 우위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원두커피 산업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국내 메이저 종합식품사를 제외하고 한국맥널티와 쟈댕 등 업체들이 꾸준히 성장하는 전방산업 수혜가 가능한 위치다.

신규 중소 플레이어의 진입이 어렵고, 대기업 신규 참여가 불가능한 시장에서 니치마켓(틈새시장) 플레이어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에터미향 인스턴트 커피 납품은 향후 에터미의 해외 진출 등 매출처 화개에 따라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건강기능식품 등 새로운 매출 성장을 위한 아이템을 연구 중이며 제품 개발 완료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높아지는 에터미향 매출 의존도, 신제출 출시 지연, 제약사업부의 연구개발 비용 등은 리스크 요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