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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위기 아닌 기회

Atomseoki 2017. 9. 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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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2030년 한전의 각 부문별 발전 비중을 예상하면 LNG발전이 35%로 올해보다 16% 늘어나고, 신재생 발전비중은 17%로 올해보다 14% 증가할 것이며 LNG발전이 석탄발전을 대체하고, 신재생 발전은 원자력발전의 감소분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 원자력발전 건설 투자금액은 2조5,000억원이었는데, 탈원전 정책 시행에 따른 잉여 설비투자를 신재생발전 투자에 활용하면 2030년까지 필요한 9조원 중 30%를 충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한국전력에 기회며 유럽 업체들도 해외 진출, 신기술 개발 등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삼았다. 2030년 28%까지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비율(RPS)에도 수익 감소 없이 잘 대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