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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최대주주 지분매각 검토...확정된 사항 없어

Atomseoki 2018. 3.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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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으로 알려진 국내 1세대 게임업체 한빛소프트(047080)의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창업주인 김영만 B&M홀딩스 회장의 복귀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이 불거진 한빛소프트는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7일 공시했다. 한빛소프트는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이와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증권가에 따르면 김 회장은 사모펀드와 손잡고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 지분 27.25%를 보유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국내유통사로 성장한 국내 1세대 게임업체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8년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후에는 게임을 넘어 교육, 드론 등 다양한 IT 사업을 벌였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 개발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해외 법인을 통해 ICO(Initial Coin Offering)를 발표하기도 했다. 2008년 매각 후 한빛소프트 경영일선에 물러난 김 회장도 사업에 동참했다.

한빛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진행경과에 따라 재공시 기한내에 의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재공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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