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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방산비리 문제 부담

Atomseoki 2017. 7. 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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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방산비리 문제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수리온 헬기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국항공우주가 수리온 헬기 개발비 과다책정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아 엔진을 납품하는 한화테크윈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수리온 헬기가 정상 판매되면 연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40억~5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내년 추정실적의 2.5~3.1% 수준으로 전면 백지화될 사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주식 585만주에 대한 가치하락은 불가피하다. 한국항공우주 가치하락은 장기적 관점에서 한화테크윈의 M&A(인수합병) 가능성도 높아진다.